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인천공항 면세점 승리한 신세계 주가 급등, 호텔신라는 하락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6-25 18:0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 주가가 급등했다.

신세계는 100% 자회사 신세계DF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입찰에서 DF1구역과 DF5구역을 모두 차지하면서 주가가 뛴 반면 호텔신라 주가는 떨어졌다.
 
인천공항 면세점 승리한 신세계 주가 급등, 호텔신라는 하락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이 해외로 떠나는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다.<뉴시스>

25일 신세계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7.15% 오른 41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42만1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에 앞서 22일 신세계DF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DF1구역과 DF5구역의 최종 사업자로 호텔신라를 제치고 선정됐다.

두 구역에서 나오는 매출을 더하면 연간 9천억 원에 이른다. 신세계면세점이 두 곳을 모두 차지하면서 면세점시장에서 점유율을 6~7%포인트가량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해 롯데면세점(호텔롯데) 41.9%, 신라면세점(호텔신라) 29.6%, 신세계면세점 12.7%였던 면세점시장 점유율이 올해 롯데면세점 35%, 신라면세점 29.6%, 신세계면세점 19%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사업을 하고 있는 신세계의 자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장중 한때 9.87% 치솟은 21만7천 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유통채널이 늘어나고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종가는 직전거래일보다 2.78% 떨어진 19만2천 원에 그쳤다.

호텔신라 주가는 25일 직전거래일보다 2% 떨어진 12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1분기 영업이익 2조8천 억으로 120.4% 증가 '역대 최대'
[현장] EU 사이버복원력법 시행 초읽기, 블랙덕 "유럽 진출 기업 보안체계 내재화해야"
중소중견 게임사 덮친 경영악화 '늪', 'AI 효율화'로 생존 활로 모색
삼성전자에 부품 공급 '갑질' 브로드컴, 과징금 불복 소송서 패소
미중 정상회담에 미국 기업인 경제사절단 대거 참여, "중국 규제 논의에 중요한 기회"
경제부총리 구윤철 "삼성전자 파업 절대 안 된다", 총파업 전운에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포함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오늘Who]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