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가정용 사물인터넷 강화로 5G시대 가장 잘 준비"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6-25 11:22: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5G 시대를 맞아 본격화될 가정용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가장 잘 준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5일 “LG유플러스는 가정용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해내고 있다”며 “5G통신 보급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시작될 사물인터넷 시대를 대비한 준비가 잘 되어있다”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 가정용 사물인터넷 강화로 5G시대 가장 잘 준비"
▲ 권영수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3사 가운데 가정용 사물인터넷 서비스 확대에 가장 활발히 힘쓰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5일 우신종합건설이 충북 음성 지역에 건설하는 아파트 ‘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에 홈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22일에는 신일사업과 함께 네이버 인공지능 스피커 ‘클로바’와 연동되는 사물인터넷 선풍기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선풍기는 클로바의 음성인식기능을 이용해 음성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풍기의 동작을 예약할 수 있다.

18일에도 욕실의 환풍기, 비데와 연동해 욕실 온·습도 관리, 청결 유지 등이 가능한 ‘스마트 욕실’서비스를 내놓았다.

LG유플러스의 가정용 사물인터넷 서비스 가입자는 1분기 기준 68만 명으로 이통3사 가운데 가장 많다. 전체 시장에서는 약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5G통신 보급으로 사물인터넷 서비스가 더 빨라지고 다양화되면 이미 LG유플러스의 가정용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사용하던 소비자들이 LG유플러스와 연동되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

김 연구원은 “가정용 사물인터넷 서비스는 단일 품목 하나가 큰 매출을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서비스에서 조금씩 매출이 발생하는 유형의 사업”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