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반더월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왼쪽), 팀 알레시 HE제품마케팅담당(오른쪽)이 LG 휴대용스피커 체험존에서 소리를 듣고 있다 |
LG전자가 뉴욕, 시카고 등 미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오디오 체험행사를 확대한다.
LG전자는 음악부문 통합미디어회사인 아프로펑크와 손잡고 21일 저녁 뉴욕에 있는 내셔널소더스트에서 미디어회사를 대상으로 포터블(휴대용) 스피커 ‘PK시리즈’의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조주완 LG전자 북미 대표 부사장은 “뛰어난 음질과 휴대성을 겸비한 휴대용 스피커를 소비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내셔널소더스트에 PK시리즈 스피커 30대로 구성한 체험존을 열고 싱어송라이터 트윈쉐도우의 공연도 진행했다.
PK시리즈 스피커는 LG전자가 6월 초 국내에서 LG엑스붐고라는 브랜드로 출시한 스피커 시리즈인데 PK7, PK5, PK3 등 3종이 있다.
이는 LG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오디오 기술에 영국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오디오의 신호 처리 기술, 튜닝 기술을 더해 소리를 내는 휴대용 스피커다.
PK7과 PK5는 음손실을 막는 블루투스 전송 기술 aptX™HD(고선명) 오디오 코덱을 탑재해 24비트의 고음질 음원을 원본 그대로 재생할 수 있다. 한 손에 들 수 있는 크기로 만들어졌으며 야외에서도 쓸 수 있게 생활방수 기능도 적용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