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SDI, 유럽에서 전력손실 줄이는 새 에너지저장장치 선보여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6-21 18:03: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가 독일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에너지저장장치를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SDI는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에너지저장장치 전시회 ‘EES 유럽 2018’에서 다양한 신제품 에너지저장장치를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SDI, 유럽에서 전력손실 줄이는 새 에너지저장장치 선보여
▲ 삼성SDI가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에너지저장장치 전시회 ‘EES 유럽 2018’에서 다양한 신제품 에너지저장장치를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SDI> 

삼성SDI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제품보다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신제품 에너지저장장치를 공개한다. 

기존에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연계해서 발전한 에너지의 전압과 에너지저장장치의 전압 차이가 커 에너지 손실률이 높았는데 이번 신제품은 높은 전압이 적용돼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에너지저장장치 밀도도 기존보다 2배가량 높였다. 밀도가 높아지면 효율이 좋아진다. 삼성SDI는 배터리 셀의 내부 소재와 모듈 설계를 바꿔 용량도 기존보다 20%가량 늘렸다.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시장은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이 높은 유럽을 중심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B3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은 1259메가와트하워 규모일 것으로 추산됐다. 2020년 약 1889메가와트아워로 연평균 15%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