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화손해보험, 글로벌 신용평가사에서 신용등급 A 받아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6-20 18:39: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손해보험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3곳에서 신용등급을 A단계로 받았다.

한화손해보험은 20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 무디스 등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에서 신용등급 A와 A2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 글로벌 신용평가사에서 신용등급 A 받아
▲ 서울시 영등포구 한화손해보험 본사 전경. <한화손해보험>

스탠더드앤드푸어스와 피치는 한화손해보험에 신용등급 A를, 무디스는 A2를 부여했다. 등급전망은 모두 ‘안정적’으로 나왔다.

국내 보험사 가운데 한화손해보험이 유일하게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 모두에서 A 수준의 등급을 받았다.

한화손해보험이 안정적 영업조직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지위를 높이고 있고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 보험 판매를 확대하는 데다 보험 인수 심사(언더라이팅)를 강화해 이익이 늘어나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모회사 한화생명이 안정적으로 한화손해보험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도 신용등급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이유가 됐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신용등급 평가로 세계시장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보험계약자, 투자자에게 대외적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정승영 한화손해보험 경영기획파트장은 “우수한 시장가치와 앞으로의 성장가능성까지 인정받아 신용평가사 3곳에서 신용등급 A를 받았다”며 “안정적 이익 창출과 리스크 관리로 고객의 신뢰를 얻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