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 선고되면 검찰의 항소 제한하는 방안 논의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6-20 11:52: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참여재판의 배심원 전원이 무죄평결을 내리고 이에 따라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했을 때 검사가 항소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될 수도 있다.

20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산하 사법발전위원회는 5일 4차 회의에서 ‘국민참여재판 활성화 방안’을 다수 의견으로 채택했다.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 선고되면 검찰의 항소 제한하는 방안 논의
▲ 5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에서 위원들이 진상보고서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위원 11명 가운데 7명은 이 방안에 찬성했고 3명은 반대, 1명은 기권했다. 

7명의 위원들은 “배심원 전원과 법관의 의견이 일치해 무죄가 선고됐는데도 검사가 불복해 항소하는 건 국민참여재판의 실효성을 저해하는 것”이라며 “검사의 항소권을 제한하는 것은 국민의 재판 청구권 제한과 상관없고 오히려 피고인에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반면 이 방안에 반대한 위원 3명은 “항소심에서 새로운 증거조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 의견을 모두 포함한 건의문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국민참여재판은 만 20세 이상의 국민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들이 형사재판에 참여해 무죄와 유죄 등을 놓고 결정하는 제도로 법적 구속력이 없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