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매일유업 목표주가 높아져, 조제분유의 중국수출 회복 가능해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6-20 08:44: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매일유업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20일 매일유업 목표주가를 8만7천 원에서 9만 4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매일유업 목표주가 높아져,  조제분유의 중국수출 회복 가능해
▲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 사장.

매일유업 주가는 전날 8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매일유업은 계절 성수기에 앞서 2분기에 마케팅비용이 투입되더라도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실적 변동성이 큰 유제품산업의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매일유업은 2분기에 매출 3221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0%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7.7% 늘어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로 급감했던 조제분유의 중국 수출이 회복될 것”이라며 “‘상하’ 브랜드를 중심으로 유기농제품부문이 성장하고 있고 기업 거래처 확대와 비용 효율화에 따라 백색시유의 적자폭도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다만 수익성이 높은 조제분유의 국내 영업환경이 출산율 하락과 가격경쟁 등으로 악화되고 있는 점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