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삼진제약 목표주가 높아져, 고령화 겨냥한 의약품 매출 꾸준히 늘어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6-19 08:07: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진제약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고령화 사회에 맞춘 주요 제품군의 판매 실적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삼진제약 목표주가를 기존 5만4천 원에서 5만6천 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삼진제약 목표주가 높아져, 고령화 겨냥한 의약품 매출 꾸준히 늘어
▲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

삼진제약 주가는 18일 4만7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강 연구원은 “삼진제약은 자체 개발의 개량신약과 제네릭 의약품을 바탕으로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뇌기능 개선제, 항혈전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 고령화 사회에 맞춘 주요 제품군을 확보하며 20%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네릭 의약품은 물질특허를 개량하거나 제형을 바꾸는 등의 방식으로 오리지널 약품을 모방하여 만드는 약품을 말한다. 

강 연구원은 “주요 파이프라인인 경구용 안구건조증 치료제(SA-001)는 현재 국내에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금연치료제 챔픽스 제네릭, 항응고제 프라닥스 등 개량신약도 신규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프라인은 아직 상품화되지는 않았지만 제약회사에서 연구, 실험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삼진제약은 올해 매출 2631억 원, 영업이익 51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9.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