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소상공인연합회 "최저임금 차등화 수용 안되면 최저임금위 불참"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6-18 18:51: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소상공인연합회 "최저임금 차등화 수용 안되면 최저임금위 불참"
▲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2019년 최저임금 개정안 관련 소상공인연합회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최승재 회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소상공인연합회가 최저임금 논의 과정에서 최저임금 차등화 등 의견이 반영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최저임금위원회에 불참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8일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노동·인력·환경분과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연 뒤 기자회견을 통해 “2019년 최저임금과 관련해 소상공인연합회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최저임금위원회의에 계속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김대준 노동·인력·환경분과위원회 위원장과 권순종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 측 위원,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일방적이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소상공인들의 경영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내년 최저임금은 소상공인들과 충분히 소통해 합리적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5인 미만 사업장 등 소상공인업종의 최저임금 차등화 도입이 선결돼야 할 것”이라며 “열악한 소상공인들의 지급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일선 근로감독 현장이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주휴수당이 포함된 점을 무시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최 회장은 “대법원 판례 등으로 주휴수당이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돼 있지만 어떤 근로감독 현장에서는 이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2019년 최저임금 고시에는 이를 명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권도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과 카드 수수료 인하 등 소상공인 민생현안 처리에 시급히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증가, 삼성 이재용 14조 늘어
중국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올해도 지속 예고, "연말 판매 부진에 재고 밀어내야"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6% 국힘 24.1%, 격차 5.5%p 커져 
Sh수협은행장 신학기 신년사, "생산적 금융 강화" "수협자산운용과 시너지"
정부 "베네수엘라 사태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향후 동향 면밀히 살피겠다"
메모리 부족 올해도 지속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이어진다
LG전자 CES 2026서 '가사해방 홈' 구현, "로봇이 아침 준비하고 빨래까지"
현대차그룹 정의선 "AI 역량 내재화 못 하면 생존 어려워, AI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
ESS 배터리 업황 호조가 올해 리튬 공급부족 주도, 가격 상승 이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