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테슬라 차량 미국에서 운행 중 불 나, 언론 "배터리 결함 가능성"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6-17 14:1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테슬라 모델S 차량이 미국에서 운행하다가 화염에 휩싸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신재생에너지 전문매체 일렉트렉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여배우 메리 맥코맥은 현지시각으로 15일 트위터에 테슬라 모델S가 길가에서 화염에 휩싸이는 동영상을 올렸다.
 
테슬라 차량 미국에서 운행 중 불 나, 언론 "배터리 결함 가능성"
▲ 미국 여배우 메리 맥코맥이 15일 트위터에 올린 사고영상 캡쳐화면.

메리 남편은 영화감독 마이클 모리스다.

메리는 “남편은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산타모니카 도로에서 이번 사고를 당했다”며 “교통사고는 없었고 ‘뜬금없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 딸 3명이 차에 없었던 점을 놓고 신에 감사한다”며 “남편에 정지 신호를 주고 차를 길가에 대라고 말해 준 친절한 커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차량에서 연기가 나오고 이어 불에 휩싸이는 것을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지켜봤다고 말했다.

사건 현장의 경찰은 소방관에 지원을 요청했고 불은 바로 꺼졌다.

운전자가 차에서 무사히 빠져 나왔으며 현장 자료에 따르면 배터리에 결함이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에 테슬라는 “매우 드문 일”이라며 이번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고 NBC는 전했다.

테슬라 관계자가 “지방정부에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이 안전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고 일렉트렉은 알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