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인터플렉스 비에이치 주가 올라, 삼성전자 접는 스마트폰 개발 수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6-12 16:10: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터플렉스와 비에이치 주가가 올랐다.

삼성전자가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인터플렉스와 비에이치가 관련 부품을 공급해 수혜를 볼 가능성이 부각됐다.
 
인터플렉스 비에이치 주가 올라, 삼성전자 접는 스마트폰 개발 수혜
▲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콘셉트 이미지.

12일 인터플렉스 주가는 전일보다 3.14% 오른 2만3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비에이치 주가는 4.65% 상승한 2만9250원으로 마감했다.

인터플렉스와 비에이치는 삼성전자 등 고객사의 스마트폰용 올레드패널에 사용되는 경연성기판(RFPCB)을 공급한다.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라는 관측이 이어지며 인터플렉스와 비에이치가 부품을 공급해 수혜를 볼 가능성이 부각됐다.

폴더블 스마트폰에는 현재 사용되는 경연성기판보다 더 성능이 좋고 단가가 비싼 부품이 탑재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양산을 올해 12월~내년 1월 중 시작한 뒤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케이스를 공급하는 KH바텍 주가는 전일보다 10.46% 올라 장을 마쳤고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필름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SKC 주가는 3.68%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SPC 비알코리아 적자 늪 빠져, 허희수 배스킨라빈스 부진 떨칠 묘수 찾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