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정은 트럼프 모두 싱가포르로 날아가 10일 오후 도착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06-10 15:0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싱가포르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는 10일 김 위원장의 전용기가 평양을 떠나 싱가포르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3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은</a> 트럼프 모두 싱가포르로 날아가 10일 오후 도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항공기 경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도 김 위원장의 전용기 ‘참매 1호’와 동일한 기종인 IL-62가 오전 9시30분 평양 공항에서 이륙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앞서 중국 고위급 인사들이 사용하는 중국 항공기 1대도 평양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편의 항공기는 한 시간의 차이를 두고 이륙했으며 어느 항공편에 김 위원장이 탑승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IL-62는 1995년 단종된 노후 기종이라 이번 비행을 앞두고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됐다.

평양과 싱가포르 사이의 비행거리를 감안할 때 김 위원장은 현지시각 10일 오후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외무부는 "김 위원장이 10일 밤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 G7 정상회의가 열린 캐나다 퀘벡에서 출발하여 10일 밤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