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상장기업' 14위, 현대차 147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6-10 14:2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포브스 선정의 세계 상장기업 14위에 올랐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뽑은 ‘글로벌2000 - 세계 최대 상장기업’ 순위에서 한국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14위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상장기업' 14위, 현대차 147위
▲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보도한 ‘글로벌2000 - 세계 최대 상장기업’ 순위에서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14위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외에 한국 기업 가운데는 현대자동차가 147위, SK하이닉스가 200위에 올랐다. KB금융, 포스코, 신한금융, SK, 한국전력 등도 300위 안에 들었다.

삼성전자는 순이익에서 4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매출 11위, 시장가치 12위, 자산 114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특히 정보기술(IT)기업 가운데서는 8위를 차지한 애플 다음으로 순위가 높았다. 전체 순위 상위 10개 기업을 살펴보면 1위 중국 공상은행(ICBC), 2위 중국 건설은행, 3위인 JP모건체이스를 비롯해 애플을 제외하고는 모두 미국과 중국 금융사다.

포브스는 해마다 매출, 순이익, 자산, 시장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60여 개 나라의 2천 개 주요 기업의 순위를 매겨 발표한다.

포브스는 "미국이 이번 기업 순위에서 3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고 중국과 홍콩은 2017년 262개 기업에서 올해 291개의 기업을 명단에 올렸다"며 "미국 중국과 함께 일본, 영국, 한국이 가장 많은 기업을 순위에 올린 상위 5개 나라"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 김문수 56.53% vs 한동훈 43.47%
정의선 '현대차·기아 불참' 상하이모터쇼 방문, 7년 만에 중국 전시회 참석
법원, 카카오페이 '알리페이에 개인정보 전송' 시정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경찰 성남 새마을금고 1700억 규모 부당대출 조사, 허위 법인 20여 곳 동원
개인정보보호위 '알바몬 이력서 유출' 조사 착수, 2만2천여 건 규모
이재명 선거법 파기환송심 하루 만에 재판부 배당, 5월15일 첫 공판
미래에셋증권 "에스티팜 쌓여가는 CDMO 수주, 올리고 매출 증가 긍정적"
비트코인 1억3850만 원대 상승, 모간스탠리 투자 거래 플랫폼에 가상화폐 상장 검토
신세계에 '정유경 시대' 본격 개막, 내수 침체 뚫고 '몸집 키우기' 무거운 과제
르노코리아 4월 국내 판매 3배 늘어, 한국GM과 KG모빌리티 내수·수출 감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