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현미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을 혁신성장의 동력으로"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6-07 19:1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차 등 국토·교통 연구개발(R&D)사업을 혁신하는 데 속도를 높인다.

김 장관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2018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석한 뒤 기념사를 통해 “첨단 기술의 대표 플랫폼인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차, 드론을 혁신성장의 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미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을 혁신성장의 동력으로"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교통부가 국토·교통 연구개발(R&D)에 투자를 강화해 왔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스마트 기술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김 장관은 "1994년 12억 원에 불과했던 연구개발 예산은 올해 5천억 원에 이를 만큼 큰 성장을 이뤘다"며 “국토교통부는 민간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면서 이 기술들이 상용화할 수 있도록 기술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올해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5G 기반의 K-시티를 완공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며 "가상시공, 건설로봇과 같은 스마트 건설기술을 개발해 건설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도 개선한다.

김 장관은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기존 국토교통 연구개발의 혁신 속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