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2018-06-07 18: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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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A8을 선보였다.
아우디코리아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첫 공개 모델 7종을 포함해 모두 11종의 차량을 전시했다.
▲ 아우디 'A8'.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차량은 A8, Q5, Q2, TT RS 쿠페, Q8 스포트 콘셉트, h-트론 콰트로 콘셉트, 일레인 등 모두 7종이다.
아우디의 대표 준중형 세단인 A4 35 TDI 콰트로, 3월 국내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베스트셀링 모델에 오른 A6 35 TDI 콰트로,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DNA를 잘 보여주는 R8 LMS컵카도 전시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특유의 디자인 철학에 따라 직선을 강조한 절제된 디자인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역동적 브랜드 이미지와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담았다.
아우디코리아는 모터쇼 기간에 아우디 차종별 디자인과 특징에 맞춘 패션 스타일을 제안하는 ‘아우디 런웨이 패션쇼’도 진행한다. ‘로우 클래식(LOW CLASSIC)’의 이명신 디자이너와 협업해 아우디의 정체성을 반영한 의상을 선보인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레벨 3 자율주행차 A8 등 7종의 한국 최초 공개 모델과 더불어 다양한 아우디 차량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매력적 차량과 아우디 런웨이 패션쇼, 도슨트 투어 등 아우디가 마련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진보하는 아우디의 기술과 디자인을 충분히 경험하고 멋진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