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미국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새 제품 내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6-06 17:5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미국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새 제품 내놔
▲ 삼성전자 모델이 인포콤 2018 삼성전자 전시부스에서 '더 월 프로페셔널'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8’(InfoComm 2018)에 참가해 신제품 ‘더 월 프로페셔널’(The Wall Professional)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인포콤 2018에서 ‘더 월’(The Wall)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버전인 더 월 프로페셔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월 프로페셔널은 베젤이 없는 모듈러 방식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크기로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다. 기업과 호텔, 박물관과 공연장 등 다양한 상업용 공간에 조화롭게 설치할 수 있다.

더 월 프로페셔널은 LED소자 자체가 픽셀 역할을 하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최대 1600니트의 밝기, 넓고 정확한 색 표현, 높은 에너지 효율 등을 보여 현존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평가받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인포콤 기간부터 본격적으로 더 월 프로페셔널 수주에 들어간다. 미국 등 글로벌 전 지역에 동시 판매를 시작하며 3분기 안에 설치도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회에 첫 선을 보이는 스마트 사이니지 전용 통합 솔루션인 ‘매직인포6’는 소프트웨어 진단뿐 아니라 제품의 하드웨어 상태까지 확인 가능한 원격 제어 솔루션이다.

매직인포6는 더 월 프로페셔널과 UHD 스마트 사이니지, LED 사이니지 등 타이젠4.0 기반의 스마트 사이니지 전 모델에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미세 피치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LED 사이니지 IF 시리즈 P1.2(픽셀 간 거리 1.2mm 제품)도 전 세계에 출시했다.

P1.2도 모듈러 방식이 적용됐고 디스플레이 전면과 후면 모두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2018년형 초고화질(UHD) 사이니지 'QM(500니트)', 'QB(350니트)' 시리즈와 함께 광고 콘텐츠를 양쪽 화면에 모두 노출시킬 수 있는 양면형 아웃도어 사이니지(OH85N-D, 85인치)도 선보였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벽이 있는 곳은 모두 더 월의 판매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