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이종수 한국사회투자 이사장,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가 2018년 6월1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디젤 게이트로 타격을 입은 기업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1일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4차 산업혁명 관련 인재 육성 및 사회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총괄사장, 이종수 한국사회투자 이사장,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사회투자는 사회적 기업 및 소셜 벤처를 지원하고 사회적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협력해 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 및 기술 양성,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교육·문화 콘텐츠를 수용할 수 있는 공익공간을 조성하고 이 공간을 중학생들을 위한 교육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활용하도록 한다.
코네베아그 총괄사장은 ”사회공헌사업은 한국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우리 노력의 일환이며 한국 사회에 의미있는 가치 창출과 혁신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이번 한국사회투자와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폭스바겐은 4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기자간담회 열고 한국 시장의 비전과 실행 전략인 ’미션5’를 발표하고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로 사회공헌사업을 꼽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