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오리온 주가 오른다", 중국에서 신제품 내놔 실적 빠르게 늘어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6-04 09:3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리온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에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오리온 목표주가를 1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오리온 주가 오른다", 중국에서 신제품 내놔 실적 빠르게 늘어
▲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 사장.

직전거래일인 1일 오리온 주가는 5월31일보다 5.58% 오른 14만2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중국에서 신제품 출시 효과와 맞물려 2017년 실시한 구조조정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오리온 영업이익이 늘 것”이라며 “신제품이 시장에 안착해 추가적 매출 성장이 더해지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리온은 중국에서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마진을 개선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더해 사드보복 해제 효과로 매출이 정상화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오리온은 내수시장에서도 신제품과 제품 확대에 따라 지배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오리온은 2018년에 매출 2조1803억 원, 영업이익 3294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2.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국민연금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초과소득 200만 원 미만이면 연금수령액 감액 없어
공정위, SM그룹 '부당 내부거래 의혹' 관련 제재 착수
BNK금융 회장 후보 빈대인·방성빈·김성주·안감찬 4명 압축, 12월8일 최종후보 확정 
박정림 정영채, 라임·옵티머스 사태 중징계 불복 소송 2심도 승소
LIG넥스원 방사청의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양산 사업 수주, 1639억 규모
구광모 LG그룹 인사 '쇄신'에 방점, 경영진 세대교체로 혁신 가속페달 밟는다
인투셀, 고형암 치료제의 미국 FDA서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 받아
LG화학 새 대표이사로 김동춘 첨단소재사업본부장 선임, 상무 7명 신규 승진
국가철도공단 '신재생에너지 추진 전담팀' 구성, 탈탄소 가속화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분쟁 재점화 가능성' 고려아연 14%대 급등, 코스닥 파마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