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싱가포르에서 4천억 규모 단거리유조선 4척 수주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6-01 17:15: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단거리 유조선 4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싱가포르 AET와 5월31일 15만2700DWT(재화중량톤수)의 수에즈막스급 단거리 유조선 4척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3억6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3923억 원이다. 
 
삼성중공업, 싱가포르에서 4천억 규모 단거리유조선 4척 수주
▲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단거리 유조선은 해양플랜트에서 생산된 원유를 바다에서 실어 육지의 저장기지까지 실어나르는 배를 말한다. 유럽 북해와 바렌츠해, 캐나다 등 해상유전지대에서 주로 쓰인다. 

삼성중공업은 단거리 유조선 4척을 2020년 10월31일까지 건조해 인도하기로 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컨테이너선 8척,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5척, 유조선 11척 등 모두 24척, 23억 달러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올해 수주목표 82억 달러의 28%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단거리 유조선에 최첨단 위치제어장치를 장착한다. 위치제어장치는 배가 높은 파도나 바람, 조류 안에서도 일정한 위치에 머무르면서 해양플랜트 설비에 안정적으로 연결되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이 배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크게 낮춘 친환경선박으로 건조되며 해양생태계의 교란을 막아주는 선박평형수  처리 시스템이 탑재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AET의 단거리 유조선은 브라질 해역에 투입되며 앞으로 남미에서도 추가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성중공업이 앞선 기술력과 건조경험을 바탕으로 단거리 유조선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단거리 유조선부문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와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단거리 유조선 11척을 모두 수주했다. 2010년 이후 지금까지 삼성중공업은 단거리 유조선시장에서 점유율 68%를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