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혼조, 상승과 하락의 밀고당기기 팽팽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떨어졌다. 브렌트유 가격은 소폭 올랐다.

상승요인과 하락요인 모두에 영향을 받으면서 유종 사이 오름세와 내림세가 엇갈렸다.
 
국제유가 혼조, 상승과 하락의 밀고당기기 팽팽
▲ 31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67.04달러, 브렌트유는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배럴당 77.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1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67.04달러, 브렌트유는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배럴당 77.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1.72%(1.17달러) 떨어졌고 브렌트유 가격은 0.12%(0.09달러) 올랐다.

한국석유공사는 “산유국의 증산 논의를 놓고 전망이 엇갈린 데다 미국에서 원유 재고는 줄고 생산량은 늘었다”며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의 가격 차이가 벌어지면서 미국산 원유의 경쟁력이 부각됐다”고 말했다.

국제 원유시장에서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가 완화될 수도 있을 것으로 바라봤었지만 최근 산유국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감산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대두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3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2월보다 하루 21만5천 배럴 늘어난 하루 1047만 배럴로 집계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관련 집계를 시작한 뒤 월간 생산량 기준으로 최고치다.

5월 네 번째 주 원유 생산량도 전주보다 하루 4만4천 배럴 증가한 하루 1076만9천 배럴로 파악됐다.

미국 원유 재고는 줄었다. 5월 네 번째 주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362만 배럴 줄어든 4억4500만 배럴이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제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의 가격 차이가 배럴당 10달러를 넘으면서 미국산 원유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수출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한국콜마 노조 설립에 대응 인력 채용 돌입, 윤상현 고성장 걸맞은 '노사관계' 정립 잰걸음
KT클라우드 1GW 데이터센터 앞세워 'AX플랫폼' 전방위 확산, 김봉균 "AX 토털 ..
포스코 호주 업체와 LNG 계약 앞둬, "이르면 2030년부터 10년간 공급 예정"
AI 반도체 시장에 '저용량 HBM' 확산 조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중장기 실적에 변수
미국 석유·가스 생산지역서 대규모 메탄 배출, 루이지애나주에선 기준치 15배 사례도
현대건설 GTX-C 우여곡절 끝 '진짜 착공'에 안도, 막판 잡음에 긴장은 여전
트럼프 행정부 화석연료 발전소 대상 온실가스 규제 폐지, G20 에너지장관 회의서 발표
[현장] 국내 환경단체 "국민성장펀드 'SK LNG 발전' 투자 안 돼, 미래 녹색산업..
여야 정책위 민생 법안 32건 정기국회 통과 추진, 쟁점 사안 1대1 전담 협의체 구성..
롯데마트 국내는 '슬림화' 해외는 '확장', 차우철 롯데GRS 성공 전략 이식 속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