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진에어, 대형항공기 운용효율 높여 올해 실적 밝아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5-30 14:2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에어가 대형 항공기를 운용 효율을 높여 올해 실적이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진에어는 대형 항공기를 제주나 일본의 오사카 등 슬롯이 꽉 찬 노선에 주로 투입할 것”이라며 “이에 힘입어 올해 여객 수송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에어, 대형항공기 운용효율 높여 올해 실적 밝아
▲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진에어는 저비용항공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대형 항공기를 운용한다.

대형 항공기를 활용해 장거리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슬롯이 포화상태인 노선에서 소형 항공기 대신 대형 항공기를 운용해 좌석 공급을 늘릴 수 있다.

진에어는 장거리 노선 수요가 적을 것으로 예측되는 시기에 장거리노선 운영을 쉬고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노선에서 대형 항공기를 운용해 수익을 극대화한다.

진에어는 올해 여객 수송이 지난해보다 15%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최 연구원은 “진에어는 대형 항공기를 운용하는 만큼 이익 변동성이 다른 저비용항공사보다 크다”면서도 “하지만 대형 항공기 숫자가 늘고 운용 요령이 쌓인 만큼 올해 장거리와 단거리노선에서 수익이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는 점은 올해 진에어가 수익을 늘리는 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 연구원은 “진에어는 유가 상승으로 올해 유류비용 부담이 커질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대형 항공기의 운용 효율을 높이는 등으로 수익이 좋아질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바라봤다.

진에어는 2018년 매출 1조800억 원, 영업이익 135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21.6%, 영업이익은 39.2%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소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차질 우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