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세종메디칼 코스닥 상장 첫 날 상한가로 화려한 신고식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05-29 16:4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의료기기 제조업체 세종메디칼이 코스닥에 상장한 첫 날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29일 세종메디칼의 주가는 시초가(2만3100원)보다 29.87%(6900원) 오른 3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1만5천 원의 2배 수준이다.
 
세종메디칼 코스닥 상장 첫 날 상한가로 화려한 신고식
▲ 조성환 세종메디칼 대표이사(가운데)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신규상장 기념촬영을 하고있다.<뉴시스>

세종메디칼은 1996년 설립한 복강경 수술용 의료기기를 만드는 회사다. 국내 최초로 복강경 수술기기 투관침(Trocar)을 국산화, 상용화하고 복강경용 장기적출 주머니(Bag), 봉합기(Loop)까지 개발해 복강경 수술기기 국산화를 이끌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시장을 넓혀 현재 35개 국에 27개 사의 매출처를 두고 있다. 2017년에는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마쳤으며 인도와 일본을 대상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세종메디칼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37대 1, 일반청약 경쟁률은 922.71대 1을 보였다.

2017년 매출은 145억 원, 영업이익은 63억1천만 원을 냈다. 2015년 매출 115억 원, 영업이익 26억3400만 원에서 크게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탄핵 재표결 D-1, 한동훈 친윤 반대 넘어 윤석열 직무 배제 이끌어낼까
동원산업 10년 만의 무상증자, 2세 김남정 지분가치만 800억 급증 '최대 수혜'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케이뱅크 IPO '3수' 앞두고 정치 리스크 악재, 최우형 상장시기 셈법 복잡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