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현대일렉트릭 LS산전 주가 급등, 남북경협 되면 전력기기 수요 늘어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5-28 17:00: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일렉트릭과 LS산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남북 경제협력이 이뤄지면 전력기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 덕분이다.

28일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18.33%(1만5100원) 오른 9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일렉트릭 LS산전 주가 급등, 남북경협 되면 전력기기 수요 늘어
▲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회장(왼쪽), 주영걸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LS산전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9.95%(7300원) 오른 8만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 회사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한 것은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남북한 경제협력에 관한 기대감도 다시 살아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일렉트릭과 LS산전은 변압기와 배전반, 회전기 등 전력기기를 만드는 기업이다. 

남북 경협이 본격화되면 전력인프라가 선제적으로 구축돼야 하고 전력기기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현대일렉트릭과 LS산전은 대표적 남북경협주로 꼽힌다.

강준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북한 관련 인프라 투자는 예측이 불가능한 변수가 많지만 전력기기 및 전력 인프라업체는 안정적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공단 개발과 철도 운행과 같은 인프라 투자가 진행되면 전력설비 구축이 동행 또는 선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일렉트릭과 LS산전과 같은 전력기기업체는 전력 인프라 구축 단계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형태로 매출을 낼 수 있다. 이에 따라 남북 경협 도중 남북관계가 악화되더라도 위험요소가 크지 않다.

현대일렉트릭과 LS산전 주가는 25일 북미 정상회담이 취소될 가능성이 커지자 하락했다. 하지만 북미 정상회담이 재추진되면서 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기자]

최신기사

중국 BYD도 CATL 이어 나트륨 배터리 개발, "고객 수요에 맞춰 양산"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화성 이주' 목표 늦춰, "달에 도시 구축이 더 빠르다"
일본 후쿠시마 사태로 폐쇄한 '세계 최대 원전' 재가동, 3월부터 상업 운전
SK네트웍스 2025년 영업이익 863억 24% 감소, 자회사 신규사업 비용 영향
아모레퍼시픽 작년 매출 '4조 클럽' 의미있는 복귀, 서경배 '멀티 브랜드' 뚝심 결실..
BYD코리아 전기SUV '씨라이언7' 급속충전 안 돼, "장거리 운행 포기" 소비자 불..
'한국거래소 지주회사 전환' 법제화 급류, 코스닥 맞춤형 관리로 '3천닥' 드라이브
크래프톤 작년 사상 첫 매출 3조 돌파, 개발비 증가에 영업이익 1조544억 10% 감소
이재원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최대 위기 대응 주목, 고강도 제재 기류에 코인 업계도..
일본 다카이치 정부 '아베노믹스 재현' 총선 공약에 그치나, 실현 가능성 의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