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롯데건설, 4400억 규모 서울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5-28 10:4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7일 열린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롯데건설이 사업자에 선정됐다.
 
롯데건설, 4400억 규모 서울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 흑석9구역 '시그니처캐슬' 상가 조감도.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투표에서 336표를 얻어 GS건설(317표)을 19표 차이로 근소하게 제쳤다.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90번지 일대 9만4641.2㎡ 규모의 부지에 있는 주택들을 재개발해 지하 7층~지상 최고 25층, 21개 동, 1536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4400억 원이다.

조합원이 750여 명에 불과해 일반분양 물량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사업으로 꼽혀 사업성이 우수할 것으로 건설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GS건설과 수주전에서 경쟁하면서 조합원들에게 1인당 평균 3억 원의 추가 개발이익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확정이익보장제’를 통해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 조합원들에게 1인당 3천만 원씩 선지급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해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생활편의를 고려한 ‘시그니처캐슬’만의 특화설계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충족할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자회사 개발 중 저분자 비만 약, 조기 임상 결과 긍정적"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