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현대차 서울대와 '자율주행 대중교통체계' 개발 들어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5-25 11:49: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현대자동차, 서울대학교 등과 손잡고 자율주행 대중교통체계를 개발한다.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 과제를 2021년 말까지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비는 모두 359억 원이다.
 
SK텔레콤, 현대차 서울대와  '자율주행 대중교통체계' 개발 들어가
▲ SK텔레콤의 5G 자율주행버스.

SK텔레콤은 △자율주행 버스와 트럭 △자율주행 지원 관제 시스템 △HD맵과 V2X(차량과 사물의 통신 연결)를 연계한 스마트 대중교통 시스템 등을 개발해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만든다.

주관기관은 한국교통연구원이고 연구기관으로 SK텔레콤, 현대차, 서울대 등이 참여한다. 세스트, 엔제로, 지오스토리 등 중소벤처기업들도 함께한다.

이 연구 과제에서 SK텔레콤은 자율주행차를 지원하는 관제 시스템 개발에 주력한다.

자율주행차 운행의 핵심 인프라인 5G, V2X, HD맵 등을 구축하고 주변 교통정보와 사고정보를 자율주행차에 실시간 제공하는 솔루션을 준비한다.

SK텔레콤 등 이번 과제에 참여하는 회사와 기관은 과제 수행 기간에 자율주행 전기버스와 디젤버스 8대 이상을 개발해 실증 지역에서 가동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19년부터 2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