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가 25일 오전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모두 51명의 본사 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
이마트 본사 임원 이상 최고경영자들이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받았다.
이마트는 25일 오전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모두 51명의 본사 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4월 이마트가 안전한 근무환경과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매장의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 뒤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교육”이라며 “최고경영자들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춤과 동시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점포 전 직원이 응급처치를 직접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 기자재를 비치했으며 이마트 점포와 물류센터 등 모두 168곳에 자동심장충격기도 설치했다.
또 5월부터 시작된 점포 라인매니저 이상의 심폐소생술 자격교육이 6월까지 마무리되면 점포별로 15~20명의 심폐소생술 자격자가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다.
이마트는 앞으로 본사 전 직원들 역시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맹 이마트 인사담당 상무는 “고객은 물론 임직원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쇼핑하고 일할 수 있도록 회사의 최고경영자들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솔선수범하기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