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대 정원·원예 박람회에서 친환경 정원 LG에코시티를 선보였다.
LG전자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첼시 플라워쇼에 참가해 친환경 정원 LG에코시티를 전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첼시 플라워쇼에 참가한 것은 국내에서 LG전자뿐이다.
▲ 22일 영국에서 열린 첼시 플라워쇼에서 방문객이 LG 에코시티 정원에 있는 LG전자의 냉장고를 사용해보고 있다. |
LG에코시티는 LG전자가 첨단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콘셉트로 만든 정원인데 디자이너 겸 조경 건축가 황혜정 작가가 참여했다.
LG전자는 LG에코시티에서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 보피의 제품과 LG전자의 프리미엄 붙박이 가전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제품을 전시했다.
또 정원에 LG시그니처 올레드TV와 씽큐 스피커, LG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등을 선보였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 G7씽큐를 통해 주위 공기질을 확인하고 공기청정기 풍량을 조절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
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상무는 “첼시 플라워쇼에 참가함으로써 고객들이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고객들이 LG전자의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첼시 플라워쇼는 영국왕립원예학회가 주관하는 정원·원예 박람회인데 해마다 1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전문 심사위원이 수천 개의 응모작 가운데 30여 개 작품만 뽑아 전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