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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대부분 내림세, 테마기업 주가는 엇갈려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5-18 18: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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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대부분 내림세, 테마기업 주가는 엇갈려
▲ 18일 오후 빗썸에서 가상화폐들이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빗썸 홈페이지>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5시30분 기준으로 1BTC(비트코인 단위)당 905만4천 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1.49% 떨어졌다.

빗썸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상화폐 29종 가운데 26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내리고 2종이 올랐으며 1종은 변동이 없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76만3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과 비교해 2.05% 낮아졌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XRP(리플 단위)당 2.34% 하락한 749원,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5.41% 내려간 134만5천 원에 각각 거래됐다.

이밖에 이오스(-1.79%), 라이트코인(-4.69%), 대시(-6.52%), 모네로(-4.51%), 비체인(-4.82%), 이더리움클래식(-2.63%), 아이콘(-6.02%), 퀀텀(-3.66%), 제트캐시(-1.5%), 오미세고(-4.51%), 질리카(-2.58%), 비트코인골드(-4.95%), 골렘(-3.8%), 에이치쉐어(-0.11%), 엘프(-2.28%), 카이버네트워크(-4.91%), 미스릴(-5.56%), 에토스(-6.68%), 모나코(-5.86%) 등으로 나타났다.

16일 새로 상장한 신규 가상화폐 가운데 왁스(-5.68%), 기프토(2.51%), 파워렛저(7.98%) 등의 시세는 내렸고 루프링(12.59%), 텐엑스(2.85%)의 시세는 올랐다.

가상화폐 테마기업의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18일 SCI평가정보 주가는 전날보다 0.78%(30원) 오른 38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1.33%(200원) 상승한 1만5250원에 장을 마쳤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 지분을 약 11% 쥐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2.01%(70원) 오른 354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약 6.7% 보유하고 있다.

포스링크 주가는 전날보다 1.31%(30원) 상승한 2265원에 장을 마쳤다. 포스링크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의 운영사인 써트온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밖에 한일진공(0.43%), 우리기술투자(2.17%) 등의 주가가 올랐다. 

반면 카카오 주가는 2.58% 하락한 11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을 약 23% 들고 있다. 

옴니텔(-0.81%)과 한일진공(-5.56%) 등의 주가도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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