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미국 백악관 "북핵 해결 모델은 리비아식 아닌 트럼프식"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05-17 11:40: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백악관이 북한 비핵화 해법으로 리비아식 모델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16일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언론브리핑에서 '북한이 반발하고 있는 일괄타결 리비아식 모델이 미국 정부의 북한 핵 해결 방침이냐'는 질문에 “리비아식 모델이 논의의 일부가 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리비아식 해법이 우리가 사용하는 모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백악관 "북핵 해결 모델은 리비아식 아닌 트럼프식"
▲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리비아식 모델이란 선 포기, 후 보상을 내용으로 하는 일괄타결식 핵무기 해결방안이다. 

샌더스 대변인은 "북한과 핵 협상에 적용되는 모델은 '트럼프 대통령 모델'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다만 트럼프 모델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알다시피 트럼프 대통령은 뛰어난 협상가이고 우리는 100% 자신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