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면세점, 공항면세점 적자 늘어 1분기 영업이익 급감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5-15 19:23: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호텔롯데의 롯데면세점이 올해 1분기에 매출은 늘었지만 공항면세점 적자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696억 원, 영업이익이 249억 원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6% 줄었다.
 
롯데면세점, 공항면세점 적자 늘어 1분기 영업이익 급감
▲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국내 매출은 1조2228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4% 증가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줄었지만 보따리상이 늘면서 시내면세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공항면세점 매출은 2% 줄었다.

영업이익도 시내면세점은 1005억 원을 냈지만 공항면세점은 670억 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대리구매상(보따리상)이 증가하면 매출은 늘어나지만 할인과 환급혜택 등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든다"며 "여기에 지난해 9월부터 공항면세점의 임대료 부담이 커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다만 롯데면세점은 올해 해외사업 확장으로 안정적으로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 베트남 면세사업이 흑자를 보이고 있고 일본 면세사업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나 늘었다. 롯데면세점 해외점의 매출 성장률은 52%에 이른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6월 문을 여는 베트남 나트랑공항점을 포함해 호찌민, 하노이 등 베트남 주요도시와 기타 국가에 추가 출점을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 해외면세점 매출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실적에는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특정원가(직매입을 제외한 일부 상품의 원가) 등이 제외된 매출 변경분이 소급 반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