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 앞서 여야 원내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취재진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회찬 평화와정의의의원모임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당시) 원내대표,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뉴시스> |
여야가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의원들의 사직서 처리와 드루킹 특검법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노회찬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대표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만나 의원들 사직서는 14일, 드루킹 특검법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은 18일에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 원내지도부의 이런 합의에 따라 국회는 42일 만에 정상화됐다.
국회는 14일 저녁 본회의를 열고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의원들의 사직서를 처리한다.
이에 따라 6월1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는 모두 12곳에서 열리게 된다.
본회의가 열리면서 홍문종,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의 체포동의안도 자동으로 보고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