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레고랜드 운영기업 멀린이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를 조성하는 사업에 3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br />
<br />
강원도와 영국 멀린, 특수목적법인(SPC) 엘엘개발은 14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레고랜드 조성 사업에서 멀린의 직접투자를 포함한 상생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영국 멀린, 춘천 레고랜드 조성에 3천억 직접 투자하기로"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5/20180514174410_13843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코리아. </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합의서는 멀린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2020년까지 책임 준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br />
<br />
멀린은 레고랜드 본 공사비 1500억 원과 놀이시설 및 호텔 등 모두 3천억 원 이상을 투자해 2020년에 테마파크를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br />
<br />
멀린은 강원도 레고랜드를 일본 나고야의 2배 규모, 독일 군츠부르크나 미국 플로리다와 같은 규모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br />
<br />
멀린은 2020년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완공한 뒤에도 확장 부지 등에 지속적으로 재투자하기로 했다. <br />
<br />
멀린이 투자를 결정한 데에는 남북 정상회담 등에 따라 한반도의 위험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가 뒷받침된 것으로 풀이된다.<br />
<br />
3월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에 방문한 찰스 마크 그라챠 멀린 이사가 강원도의 사업 추진에 신뢰를 보였던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br />
<br />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조성사업은 재원이 부족해 7년 동안 표류하고 있었는데 이번 투자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br />
<br />
강원도와 멀린은 2011년 9월에 춘천 하중도에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협약했다. 멀린은 1968년 6월 개장한 덴마크 빌룬드 레고랜드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8개의 레고랜드를 운영해온 기업이다. <br />
<br />
강원도와 엘엘개발은 주변부지 매각 및 개발에 약 1조 원을 유치해 체류형 복합 레저타운, 아시아 빌리지, 각종 체험시설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