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동욱 신한DS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11일 비전 선포식에서 회사 이름을 ‘신한DS’로 바꾸고 디지털 전문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
신한데이타시스템이 ‘신한DS’로 회사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신한DS는 11일에 비전 선포식을 열고 회사 이름을 기존 신한데이타시스템에서 신한DS로 바꿨다고 14일 밝혔다. 신한DS는 신한금융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자회사로 금융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을 맡고 있다.
유동욱 신한DS 대표이사 사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도전으로 디지털 신기술을 선도하는 신한DS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사장은 ‘고객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디지털 전문기업’으로 회사 비전을 정했다. 또 △신기술 리더십 확보 △원 신한(One Shinhan) 지원 강화 △전문 인재 육성 및 확보 등의 중점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신한DS는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는 물론 다양한 신사업 모델 발굴 및 대외 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6월에는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베트남 현지에서 법인을 설립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