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창재 "기업 경영의 목적은 이익이 아니라 이해관계자의 발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5-13 17:08: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948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창재</a> "기업 경영의 목적은 이익이 아니라 이해관계자의 발전"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10일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세계중소기업협회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이익보다 사람 중심의 경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3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회장은 10일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세계중소기업협회(ICSB)포럼에서 ‘지속가능한 인본주의적 이해관계자 경영’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신 회장은 ICSB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 첫 번째 한국 기업인이 됐다.

신 회장은 부친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때부터 이어진 기업문화와 생명보험업의 인본주의적 바탕이 교보생명 경영철학의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불임 전문 의사 출신으로서 시험관 아기를 연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 사람 중심 경영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인본주의적 이해관계자 경영을 고객과 직원, 투자자, 지역사회, 정부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모두의 균형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기가 없으면 살 수 없지만 공기를 위해 살지 않는 것처럼 기업도 이익을 내지 못하면 안 되지만 이익 자체가 경영목적이 될 수 없다고 봤다.

경영의 궁극적 목적은 이익이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와 발전하는 것이며 경영자는 특정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위해 다른 이해관계자 이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신 회장은 강연 끝 무렵에 에이브러햄 링컨 전 미국 대통령의 게티즈버그 연설을 빌려 사람 중심의 경영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이해관계자는 기업에 대한 강한 주인의식을 갖고(Of the people), 모든 이해관계자가 직간접적으로 기업 경영에 참여하며(By the people), 모든 이해관계자가 기업 경영의 최종 수혜자가 돼야 한다(For the people)”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제네시스 글로벌 누적판매 150만대 돌파, 브랜드 출범 10년만
미국의 '산유국' 베네수엘라 침공과 대통령 체포, 국제유가에 어떤 영향 미칠까
현대차그룹 정몽구,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지켜낸 민간외교 재조명
삼성디스플레이 CES서 AI 탑재한 OLED 선봬, 자율주행과 확장현실 제품도 전시
국토부 미국 수주지원단 파견, 'CES 2026' 참석해 신기술 동향 점검
경기지사 김동연 반도체산단 이전론 반대, "정상 추진해야 대통령 구상 실현"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15일 사단장 회의 개최, 올해 경영전략 논의
이재명 중국 국빈 방문, 새해 첫 정상외교로 시진핑과 정상회담
삼성그룹 최고 기술전문가 '2026 삼성 명장' 17명 선정, 역대 최대
LG전자 CES서 집안일 로봇 '클로이드' 첫 공개, 아침 준비도 수건 정리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