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이 수입맥주 ‘쿠어스 라이트’와 ‘블루문’을 들여와 판다.
롯데주류는 11일 글로벌 맥주회사인 몰슨 쿠어스의 맥주 브랜드인 ‘쿠어스 라이트’와 ‘블루문’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의 수입맥주 '쿠어스 라이트'와 '블루문'. |
쿠어스 라이트는 알코올도수가 4.1도인 라거 맥주로 1978년 처음 출시됐다. 맥주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섭씨 3.8도 이하에서 표식 색깔이 변하도록 하는 ‘아이스 포인트’ 마케팅이 적용됐다.
블루문은 알코올 도수가 5.4도인 밀맥주로 발렌시아산 오렌지와 고수 열매를 조합해 만들어져 독특한 풍미를 지니고 있다.
새 수입맥주 출고가격은 355밀리리터짜리 병 제품 기준으로 쿠어스 라이트가 2278원, 블루문이 3080원이다.
롯데주류는 앞으로 맥주 제품군을 더욱 늘릴 계획을 세웠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롯데주류는 쿠어스 라이트와 블루문 출시를 통해 맥주 제품군이 더욱 늘었다”며 “앞으로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