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램 높은 점유율로 호황의 수혜 지속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5-10 11:17: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D램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메모리반도체 호황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과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들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램 높은 점유율로 호황의 수혜 지속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사장(왼쪽)와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지난해 하반기부터 메모리반도체업황과 관련한 부정적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은 밝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이 내놓은 시장조사기관 IDC 분석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전 세계 D램시장에서 45.6%의 점유율로 굳건히 선두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27.2%로 2위, 미국 마이크론의 점유율은 23%로 3위를 보였다.

이 연구원은 "D램 상위 업체들의 점유율은 모두 95.8%로 강력한 과점체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D램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파악했다.

서버용 D램 평균가격은 최근 약 2년 동안 150%에 이르는 상승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PC용 D램 가격은 같은 기간 157% 올랐다.

모바일D램 가격은 최근 다소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이익 증가율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부진하겠지만 계속 좋은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또는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변수들이 남아 있다고 바라봤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과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의 반도체 가격 부담, 중국의 메모리산업 투자 확대가 IT업계와 반도체산업 전반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이 정부 차원에서 메모리반도체 가격 책정에 직접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증시를 둘러싼 여러 외부 변수들도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