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빗썸에서 가상화폐들이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빗썸 홈페이지> |
가상화폐 시세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9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4시57분 기준으로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05만 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3% 떨어졌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80만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과 비교해 4.98% 낮아졌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XRP(리플 단위)당 7.18% 하락한 853원,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8.76% 떨어진 166만5천 원에 각각 거래됐다.
빗썸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상화폐 22종의 시세가 모두 24시간 전보다 내렸다.
이오스(-5.47%), 라이트코인(-6.42%), 트론(-4.39%), 모네로(-5.15%), 대시(-7.72%), 비체인(-4.83%), 이더리움클래식(-10.64%), 퀀텀(-9.11%), 아이콘(-4.71%), 오미세고(-7.12%), 비트코인골드(-8.32%), 제트캐시(-7.81%), 골렘(-9.44%), 에이치쉐어(-8.46%), 엘프(-8.19%), 미스릴(-7.03%), 카이버네트워크(-10.34%), 모나코(-10.13%) 등이다.
가상화폐 테마기업의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9일 SCI평가정보 주가는 전날보다 0.13%(5원) 떨어진 375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3.98%(700원) 낮아진 1만6900원에 장을 마쳤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 지분을 약 11% 쥐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2.86%(105원) 하락한 37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약 6.7%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옴니텔(0.8%)과 한일진공(1.94%), 우리기술투자(0.11%) 주가가 올라갔다.
포스링크 주가는 전날보다 2.35%(55원) 높아진 2400원에 장을 마쳤다. 포스링크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의 운영사인 써트온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반면 카카오 주가는 0.89%(1천 원) 상승한 11만3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을 약 23%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