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뉴욕타임스 "뉴욕증권거래소, 가상화폐 온라인거래소 준비"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5-09 09:10: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거래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뉴욕타임스는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가 스와프 형태로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ICE의 거래 플랫폼은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 "뉴욕증권거래소, 가상화폐 온라인거래소 준비"
▲ 제프리 스프레처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그룹 CEO.

스와프 거래는 보통 외환 거래에서 많이 이뤄진다. 현물환과 선물환이 동시에 매매되거나 선물환 매도와 선물환 매입이 동시에 이뤄지는 거래를 말한다.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의 가상화폐 스와프 거래도 이와 마찬가지로 비트코인 현물과 비트코인 선물을 연결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미 많은 기관들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 거래를 도입했으나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는 거래 마지막 단계에서 고객의 계좌에 실물화폐를 넣음으로써 더 직접적 접근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와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지난해 말부터 가상화폐 선물거래를 도입했고 나스닥도 이를 준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 실적에도 주가 정체, 이동훈 주식성과급 기대 낮춰야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