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LNG해양생산설비 건조의향서 기간 끝나도 협상 계속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5-08 17:4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미국 회사와 LNG해양생산설비 수주와 관련해 본계약을 맺지 못한 상태에서 건조의향서 유효기간이 끝났다. 

대우조선해양은 미국 엑셀러레이트에너지와 맺었던 LNG-FSRU(부유식 LNG저장·재기화설비) 건조의향서의 유효기간이 만료됐다고 8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LNG해양생산설비 건조의향서 기간 끝나도 협상 계속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은 수주가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건조의향서와 별개로 여전히 엑셀러레이트에너지와 수주 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엑셀러레이트에너지로부터 해양생산설비 7척을 수주하게 된다면 최대 16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 2월 LNG-FSRU 1척을 우선 수주하고 나머지 6척을 추가 수주할 수도 있다는 옵션계약을 담은 건조의향서를 엑셀러레이트에너지와 체결했지만 본계약을 맺지 못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