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1분기도 북미 생활가전시장에서 8분기째 점유율 1위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5-08 12: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생활가전시장인 북미에서 8분기 연속으로 매출 기준 점유율 1위에 올랐다.

8일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레인지를 포함한 미국 주요 생활가전시장에서 올해 1분기 매출 기준 점유율 19.6%를 달성해 8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늘었다. 
 
삼성전자, 1분기도 북미 생활가전시장에서 8분기째 점유율 1위
▲ 삼성전자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세탁기 생산라인. <삼성전자>

2위는 LG전자(16.5%)였고 제너럴일렉트릭(GE)과 월풀이 각각 점유율 14.6%, 14.1%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세탁기시장에서 점유율 20.5%를 차지해 7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드럼세탁기분야에서는 28.3%의 점유율로 2위인 LG전자와 5.2%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렸다.

냉장고부문에서도 프리미엄 냉장고 ‘패밀리허브’, ‘푸드쇼케이스’ 등의 판매 호조로 점유율 22.3%를 차지해 1위를 지켰다.

특히 주력 제품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부문에서는 점유율 30.4%로 35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강봉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미국 주요 생활가전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소비자들의 생활방식을 세심히 관찰해 현지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로서 확고한 위상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