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 브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쌍용차는 5월부터 티볼리 브랜드 고객들을 위해 최대 10년 동안 차값을 나눠 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선수금 없이 4.9%의 금리를 적용받아 120개월 동안 분할납부할 수 있다.
생애 첫 차로 티볼리를 사는 고객들을 위한 할부 프로그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쌍용차는 이 프로그램을 출시한 기념으로 구매상담을 진행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구매상담을 신청하고 상담을 마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교환권 1매를 증정한다.
상담 이후 티볼리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12만 원 상당의 티볼리 아트웍스 제품을 선물로 준다.
쌍용차는 1일 주문제작형 차량인 ‘티볼리아머 기어Ⅱ’를 출시했다.
새 차를 홍보하기 위해 경품 당첨행사인 ‘티볼리아머 기어Ⅱ를 알려라’도 진행한다.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티볼리아머 기어Ⅱ와 관련된 문제를 풀고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공유하면 응모할 수 있다.
6월30일까지 응모한 고객들 가운데 추첨으로 인공지능 스피커(10명), 영화 커플예매권(100명), 아이스크림 교환권(1천 명) 등의 경품을 준다.
당첨자는 7월9일 개별적으로 통보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