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2018-05-04 10: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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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펀 드라이빙(Fun Driving)’의 강점을 살린 쏘나타 새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4일 쏘나타 가솔린 2.0 엔진 모델에 고객 선호사양 등을 대거 기본으로 적용한 익스트림 셀렉션 트림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 현대자동차 '쏘나타 익스트림 셀렉션'.
현대차는 쏘나타 익스트림 셀렉션에 △LED 헤드램프 △18인치 알로이 휠 △가죽 변속기 노브 △듀얼 싱글팁 머플러 △프런트 튜닝 스테빌라이저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 △대용량 브레이크 디스크, 레드 캘리퍼, 로우 스틸 패드, 강화 브레이크 호스, 고성능 브레이크 액 등으로 구성된 ‘제동 패키지’ △튜닝 쇽업소버, 튜닝 스프링으로 구성된 ‘다이내믹 패키지’ △스포츠 흡기 필터 등 현대차의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인 ‘쏘나타 튜익스’ 등도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쏘나타 익스트림 셀렉션 트림의 가격은 2810만 원이다.
현대차는 별도로 선택할 수 있는 쏘나타 튜익스 사양도 확대해 운영한다. 튜익스는 현대차의 튜닝 브랜드다.
우선 글로브 박스, 러기지, 번호판, 오버헤드콘솔, 선바이저, 룸의 램프를 LED로 바꾸는 기존 ‘LED 라이팅 패키지’에 LED 도어 스팟 램프를 더했다.
또 △스포츠 흡기 필터 △차량 보호 필름 △유아용 카시트 △아동용 카시트 등 새로운 튜익스 사양을 추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익스트림 셀렉션은 일상적 주행환경에서 펀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회전하고 멈추는’ 자동차 본연의 기능을 강화해 쏘나타의 차별화된 주행감성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인 튜익스의 사양 운영을 강화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편의성을 높여 쏘나타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