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선물거래 통해 가상화폐시장 진출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8-05-04 08:2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가상화폐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는 4일 “골드만삭스가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선물거래 통해 가상화폐시장 진출
▲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

골드만삭스는 최근 디지털자산부문 대표 자리에 저스틴 슈미트 가상화폐 전문 트레이더가 최근 선임하면서 가상화폐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골드만삭스의 시장 진출을 호재로 여기고 있다.

가상화폐가 주식과 같은 투자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거래량도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상화폐 투자플랫폼 운영기업인 제네시스글로벌트레이딩의 마이클 모로 대표는 “기관투자자들은 대형 금융사가 가상화폐시장에 진출하기 전에는 가상화폐를 합법적 자산으로 간주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며 “골드만삭스가 선물 거래를 시작하는 것은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