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르노삼성, 제주도에 SM3 전기택시 100대 보급 추진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5-03 12:42: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르노삼성자동차가 제주도 택시사업자를 대상으로 SM3 전기택시 판매를 시작했다. 

르노삼성차는 5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2018년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참여해 SM3 Z.E. 택시 100대를 보급하는 목표를 세우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 제주도에 SM3 전기택시 100대 보급 추진
▲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택시.

르노삼성차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제주도에서 운행 중인 SM3 Z.E. 택시를 최대 250대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제주도에서 운행 중인 전기택시 가운데 SM3 Z.E. 택시는 145대로 60%를 차지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5월에 SM3 Z.E. 택시를 출고하는 제주도 택시사업자에게 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국고 보조금 1200만 원과 지차제 보조금 1100만 원에 르노삼성차의 지원금 300만 원까지 받으면 991만 원에 SM3 Z.E. 택시를 구매할 수 있다.

SM3 Z.E.는 주로 제주, 서울, 대구 등에서 영업용 택시로 운영되고 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213km를 달릴 수 있다. 중형차 수준의 내부 공간을 갖췄으며 5명이 탈 수 있다. 

LPG 택시와 비교해 전기 택시의 연료비는 50%, 소모품 교환 비용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유지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6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해 전략 모델로서 SM3 Z.E.와 트위지를 전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