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메라 개발 기간 줄여주는 새 이미지센서 내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5-03 10:49: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제조사의 카메라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해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탑재하기 적합한 새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슬림3P9'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메라 개발 기간 줄여주는 새 이미지센서 내놔
▲ 삼성전자의 새 이미지센서 반도체.

최대 16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할 수 있는 이미지센서로 어두운 곳에서도 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자동초점과 손떨림 방지 기능도 지원된다.

삼성전자는 고객사에 이미지센서와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공급해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카메라 개발 기간을 최대 4개월 정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일반적으로 새 이미지센서를 카메라에 적용할 때 화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이미지센서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적용하면 이 기간이 크게 줄어들어 제품 출시를 앞당길 수 있다.

허국 삼성전자 마케팅팀장은 "삼성전자의 새 이미지센서는 최상의 화질과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적 기술이 적용됐다"며 "제조사가 최고의 카메라를 적기에 출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