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메리츠종금증권 1분기 순이익 1천억 넘어, 회사 설립 뒤 처음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8-05-03 09:2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리츠종금증권이 1분기 순이익 1천억 원을 넘어섰다. 모든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034억 원을 냈다고 3일 밝혔다. 2017년 1분기와 비교해 27.8% 증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 1분기 순이익 1천억 넘어, 회사 설립 뒤 처음
▲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1분기 순영업수익은 242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0.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351억 원으로 38.1% 증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리테일(소매영업)과 트레이딩 등 모든 사업부문이 호조를 보였다”며 “회사 출범 이래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이 1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1분기 판관비/순영업수익 비율은 44.2%로 1년 전보다 3%포인트 낮아졌다.

판관비/순영업수익 비율은 증권사의 경영효율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사용되며 이 값이 낮아질수록 비용 관리를 효율적으로 했다는 뜻이다.

1분기 기준 자기자본은 3조2746억 원을 보였다. 2017년 1분기와 비교해 73.6%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