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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목표주가 낮아져, 기술수출 줄고 연구개발비 늘어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5-03 08: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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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기술수출이 줄고 연구개발비가 늘어 2분기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한미약품 목표주가를 60만 원에서 57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미약품 목표주가 낮아져, 기술수출 줄고 연구개발비 늘어
▲ 우종수(왼쪽), 권세창 한미약품 공동대표.

2일 한미약품 주가는 46만 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미약품은 기술수출이 줄어 2분기 수익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미약품은 폐암 치료제 신약인 올리타의 임상2상을 통과했다. 현재 국내에서만 조건부 판매(품목)허가를 받아 놓았다. 기술수출에 성공했으나 그 뒤 계약이 취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수출을 통해 매출 346억 원을 거둬들일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수출이 3.1% 줄어드는 것이다.

2분기 기술수출이 지난해 2분기보다 70억 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개발비도 늘어 한미약품 2분기 수익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연구개발비가 지난해 2분기보다 13.3%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367억 원, 영업이익 20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4.0% 줄어드는 것이다.

배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실적전망치가 줄어든 만큼 목표주가를 낮춘다”면서도 “하지만 연구개발에 투자하고도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사업구조를 보유한 만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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