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방산기업 주가 연일 약세, 군사적 긴장 완화에 투자심리 식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5-02 17:4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방산기업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2일 LIG넥스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2%(2450원) 내린 3만7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으로 52주 최저가를 다시 썼다.
 
방산기업 주가 연일 약세, 군사적 긴장 완화에 투자심리 식어
▲ 대북 확성기.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도 각각 4.3%, 3.1% 내렸다. 두 기업 모두 LIG넥스원과 마찬가지로 3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항공기엔진부품 제조사업만 하고 있다. 하지만 자회사로 한화지상방산과 한화시스템을 두고 있고 한화디펜스를 손자회사로 두고 있어 방산기업으로 분류된다.

남북의 군사적 긴장 상태가 점차 완화하면서 방산기업 주가가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남북 정상회담에서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자는 판문점 선언이 나오면서 국방부는 1일 오후에 군사분계선(MDL) 일대에 설치했던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기 시작했다.

북한도 남한의 확성기 철거작업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4월30일 오전부터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적 긴장 해소가 본격화하면서 방산기업 투자심리가 당분간 회복되기 힘들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금고 수성으로 ..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포드 'CATL 배터리' 미국에서 생산 시작, K배터리 ESS 사..
한화솔루션 6월 신용등급 사수 안간힘, 자구책 마련해 유상증자 3수 만에 성공할까
현대차그룹 최준영 노무총괄 맡자마자 노조 리스크 '발등에 불', 노조 파업 예고에 생산..
한화생명 보험 밖에서도 성장동력 모색, 권혁웅 이경근 해외사업·인수합병 속도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