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조달청, 동행복권 컨소시엄과 4기 복권수탁사업 계약 체결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4-30 17:3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행복권이 나눔로또의 뒤를 이어 5년 동안 복권사업을 운영한다.

조달청이 30일 동행복권 컨소시엄과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조달청, 동행복권 컨소시엄과 4기 복권수탁사업 계약 체결
▲ 동행복권컨소시엄이 2월26일 출범식을 하고 있다.

동행복권 컨소시엄은 3월9일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입찰에서 기존 사업자인 나눔로또 컨소시엄과 인터파크 컨소시엄을 제치고 4기 복권수탁사업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제주반도체가 주축이 되고 한국전자금융, 에스넷시스템, 케이뱅크 등이 참여했다. 기술부문에서 경쟁사들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으나 가격부문에서 만점을 받으면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입찰에서 2위를 한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입찰 결과에 반발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조달청을 상대로 입찰 절차 진행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은 20일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조달청과 동행복권 컨소시엄의 계약에 따라 동행복권 컨소시엄은 올해 12월2일부터 5년간 복권사업을 수탁해 운영·관리한다.

이번 4기 사업부터 온라인복권(로또)의 인터넷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관련 시스템의 구축이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차기 복권수탁사업자와 계약이 완료됐다”며 “차기 사업이 원활히 개시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