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찰, 조현민 5월1일 피의자로 불러 '대한항공 갑횡포' 조사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4-29 15:0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5월1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조현민 전 전무에게 5월1일 오전 10시 출석하라고 28일 통보했다.
 
경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5월1일 피의자로 불러 '대한항공 갑횡포' 조사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조 전 전무는 폭행 및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전 전무는 3월 광고대행사와 회의에서 물컵을 던지며 폭언을 했다는 정황이 공개됐다.

경찰은 당시 회의가 광고대행사의 업무이고 조 전 전무의 폭행과 폭언 등으로 10여 분 만에 중단된 점을 놓고 업무방해라고 판단했다.

경찰은 4월 18일과 19일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해 직원들의 녹음파일과 조 전 전무의 휴대전화, CCTV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특수폭행 혐의를 두고도 고발이 들어온 만큼 조사하기로 했다. 특수폭행이란 위험한 물건을 이용한 폭행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반폭행보다 가중 처벌된다.

조 전 전무는 사람을 향해 컵을 던지지는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